어제 '잔혹한 신이 지배한다' 5권을 샀어요.
나온지 며칠 안 됐는데 툰크나 예스24에서 일시품절이라고 뜨는 걸 보고 이상하다고 생각했지만 동네 서점에 있길래 그냥 샀지요.
만화책은 포장을 심하게 압축해서 하는 경우가 많아 책이 뒤틀리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요 서점은 거기에다 테이프까지 꽉꽉 붙여서 더 뒤틀리곤 해요. 그래도 너무너무 보고싶으니 그나마 나은걸 골라골라 겨우 샀는데...
그런데!!!!!!!!!!!!!!!!!!!!
한 쪽 인쇄가 뒤집어져 있는 겁니다!T_T
이 서점, 지난주에 산 3권도 종이 한 장이 제본이 덜 되어있어서 교환할까 말까 고민고민하다 말았던 적이 있던지라 분노 급상승;;; (전에는 잘도 바꿨는데 이번엔 왠지 바꾸러 가기 뭐하더라구요.)
바꾸러 가려다.. 곰곰히 생각해보니 일시품절로 뜨는 곳이 여러 곳 있었잖아요. 이거 아무래도 이번에 찍혀나온 것 전부 파본인 건 아닐까 의심이 가서, 방금 서울문화사에 전화해봤어요. ..전량 파본이라고 환불받으라 하시네요..T_T
그래.. 이제 저 서점에서 만화책 사고싶지 않았는데 잘됐어요.. 별 핑계 댈 필요 없이 다른 책으로 교환받을 수 있겠어요.
2008/02/04 13:02 : from 문화생활