4월 1일 저녁 8시 경~새벽 5시, 다음날 저녁 서너시간 더 해서 완성한 생식. 생식의 달인 노른자님의 시범을 보고 와서 느낀 게 많았다. 아주아주 작은 살점 하나도 절대 버리지 않으시더라..ㅠ_ㅠ 난 통닭 할 때 그런건 죄다 버려버렸으니 항상 닭가슴살 한팩정도 더 사다 넣었지...항상? 그렇구나! 역시 이번 생식이 통닭 2차가 아니라 3차였다. 2차 때도 사진 찍었던 것 같은데... 어디 갔을까?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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늘어난 연장. 생식 시범 보이실 때 무쇠칼과 전정가위, 회칼을 쓰셔서 다이소에서 전정가위와 회칼을 사왔다. 그래, 지난번 추격자 볼 때 갖고있었다던 연장이다. 덜덜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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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 점만 주세효~


이번엔 통닭생식인데다 꼼꼼히 할 예정이었던지라 오래 걸릴 것 각오하고 내 방에서 영화보며...할 예정이었으나 영화는 개뿔이...ㅡㅜ 하필이면 미국 영화를 빌려와서, 닭 다듬느라 자막을 볼 수 없으니 포기. BL드라마사이트에서 공짜 방송 들으며 다듬었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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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래도 이번엔 꾸물거리거나 딴짓 하지도 않았는데 정말 오래 걸렸다. 다음날 학교가야하니 적당히 하다 접을까 했지만, 그럼 그 다음날 또 미친듯이 해야 하잖아!T_T 닭 다듬기라도 완료하자고 다독이며 했는데...

회칼이나 전정가위도 아니고, 닭 날개뼈에 손가락을 베었다. (그전에 노란가위로 세게 손가락을 자를 뻔한 실수를 했는데... 이땐 오히려 상처 하나 없이 멀쩡했다.ㅡ.ㅡ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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상처는 작은데, 피가 철철~;ㅂ;

이때가 다리, 가슴 총 세 덩이가 남아있을 때라 고지가 눈앞이었지만 놈들 밥에 사람 피까지 넣는 건 좀 아닌 것 같아서 일단 끝내고, 다음날 완성했다.

역시 닭가슴살보단 통닭으로 하는게 더 맛있는지, 생식 새로 만들어줄 때마다 하루 이틀 잘 안먹으려 들던 반이가 처음부터 아주 맛나게 냠냠냠~ 그래 짜식, 내 피와 땀의 결정체다.T_T


근데 저 손꾸락 사진 하며.. 닭 사진들.. 내가 만약 불의의 사고로 범죄를 저지르게 된다면, 피의자는 평소 닭의 뼈와 살을 분리하며 희열을 느낀 것으로 밝혀졌다든가, 그런 걸 자기 블로그에 올려왔다든가, 뭐 그런 말이 나오게 되겠지.-_-;;;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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