벌써 일주일이 다 되었네요. 지난 일요일, 제가 아이언맨 보러간다고 나갈 때 말이죠, 생식이 다 녹질 않아서 오빠한테 좀 주라고 부탁하고 나갔었어요. 그런데 평소엔 안그러던 백이가 현관 앞까지 따라나와 아주 구슬프게 울더라구요. 그래도 뭐.. 오빠가 줄 테니까.. 하고 나가버렸는데..;;;
얘가 제가 나가자마자 토하고서 방으로 들어가버렸다고 하더라구요. 이뭥미...;;;
제가 몇 년간 양순이를 신경질적이고 애교 없는 애라고 오해했던 것처럼(백반이가 오면서 정말로 신경질적이 됐긴 했지만요.ㅡㅜ) 백이도 사실은 섬세한 앤데 그런 것 전혀 없이 쾌활하기만 한 애로 자주 오해하는 것 같아요.
요놈이 꾹꾹이를 시작한 것도 파양됐던 직후였고, 아무도 없는 데서 그 우렁찬 목소리로 울고 다닌 것도 형제였던 깜이가 입양간 다음날부터였어요. 그래도 그 특유의 명랑함(?), 밝은 성격 덕분에 아무리 혼이 나도 전혀 주눅 들지 않는 듯 해서 양순이랑 싸울 때마다 백이만 혼냈거든요. 그런데 이것도, 작년인가 재작년인가 여름밤에 백이가 제 곁으로 왔을 때, 양순이가 백이를 경계하며 막 화를 내니까 백이가 양순이한테 달려들지 못하도록 살짝 제지했더니 얘가 갑자기 막 우엉우엉 울더라구요. 그동안 참아온게 터져나오듯이..; 그래서 얘도 알고보면 여린(...) 애구나, 조심하자.. 생각했는데 자꾸 잊어요.

얘가 제가 나가자마자 토하고서 방으로 들어가버렸다고 하더라구요. 이뭥미...;;;
제가 몇 년간 양순이를 신경질적이고 애교 없는 애라고 오해했던 것처럼(백반이가 오면서 정말로 신경질적이 됐긴 했지만요.ㅡㅜ) 백이도 사실은 섬세한 앤데 그런 것 전혀 없이 쾌활하기만 한 애로 자주 오해하는 것 같아요.
요놈이 꾹꾹이를 시작한 것도 파양됐던 직후였고, 아무도 없는 데서 그 우렁찬 목소리로 울고 다닌 것도 형제였던 깜이가 입양간 다음날부터였어요. 그래도 그 특유의 명랑함(?), 밝은 성격 덕분에 아무리 혼이 나도 전혀 주눅 들지 않는 듯 해서 양순이랑 싸울 때마다 백이만 혼냈거든요. 그런데 이것도, 작년인가 재작년인가 여름밤에 백이가 제 곁으로 왔을 때, 양순이가 백이를 경계하며 막 화를 내니까 백이가 양순이한테 달려들지 못하도록 살짝 제지했더니 얘가 갑자기 막 우엉우엉 울더라구요. 그동안 참아온게 터져나오듯이..; 그래서 얘도 알고보면 여린(...) 애구나, 조심하자.. 생각했는데 자꾸 잊어요.
관찰을 좋아하는 섬세한 백군의 풍성한 몸뚱아리
(배경은...... 레드썬!!;)
(배경은...... 레드썬!!;)