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번에도 가슴살+연골 생식. 지난번 만든 게 34개 정도 됐고 하루에 2개씩 소비하니까 이번주 중반까지는 먹일 수 있을 줄 알았는데 토요일에 딱 떨어졌다. 그래서 이번엔 7.2kg 도전.; (지난번 것은 4.8kg)  
낮엔 너무 더워 밤에 하려다 요즘엔 밤 새면 다음날이 참 많이 안좋아서 그냥 낮에 진행...했지만 가위 2호 손잡이가 부러지는 사태 발생. 새 가위도 사와야 하고 해서 그냥 밤에 이어서 했다.
한봉지에 205g~210g씩 담아 총 49개 완성. 이왕 하는 김에 9.6kg 만들고 싶었지만 날 음식이니 너무 오래 두는 건 안좋다해서 그러지 않았다. 가위도 불편하고 해서 목뼈를 무시무시한 네모칼로 다듬다가 믹서기에 넣고 갈았다. 믹서기를 이용했으니 시간이 단축됐어야 할 것 같은데 새벽 4시 정도에 끝마쳤다. 아 이 느린 나여... 참, 목뼈 다듬을 땐 꼭 러빗부인이 된 느낌이었다.-ㅅ-

새 생식을 줄 때는 이삼일간 애들이 좀 거부하기도 하고 토하기도 하고 난리인데, 이번엔 뭔가 맛있게 됐는지 다들 오늘 아침부터 잘도 받아먹었다. 내가 보기에도 맛있어보이긴 했어...-_-; 귀여운 것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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