학교 건물 앞 잔디밭에서 까치 6마리가 노닐고 있었다. (까치가 4마리야! 5마리! 아니 6마리네?;; 이런 형국ㅋ)이렇게 집단으로 본 건 처음인데다 몸집도 좀 작아보여, 청소년기 형제자매 까치들이 아니었을까 싶다.ㅋ

역시 학교 안, 새 두마리. 그러고보니 새들은 볼 때마다 쌍으로 있던 것 같다. 펄펄 나는 저 꾀꼬리 암수 서로 정답구나~외치니, 이 모 오빠가 암수인지 어떻게 아냐고 했다. 그런 건 유리왕에게 물어보시게나!ㅋㅋㅋ 그러고보니 쟤네들 정말 암수 맞나 궁금해짐. 왜 항상 같이 다니는 거지? 우연인가 특성인가.

또 학교.; 밤에 나오는데, 항상 있던 멍멍이가 보이지 않았다. 몇 달 전부터 밤마다 학교 공터에서 자고 가는 진돗개류의 큰 멍멍이인데, 항상 그 자리에서 그루밍을 하거나 누워있는 모습을 보았다. 눈 한 번 마주쳤다고 도망가려고 한 걸로 봐서 사람을 무서워하는듯.. 주인 없는 멍멍이인가ㅠㅠ 아니었으면 좋겠다. 불쌍하잖아. 그래도 절대 얽힐 마음은 없음. 오늘은 왜 안보이던 걸까? 집이 멀쩡히 있어서, 주말이니 퇴근한거였으면.

그래, 계속 학교 얘기다. 간만에 토요일에 학교 나가서 공부하겠다고 폼 좀 잡고 있었다. 무언가 잔뜩 펴놓고 앉아있긴 했는데 제대로 한 것 같진 않다. 꼴새가, 새 책 샀다고 신나갖고서는 내용 볼 생각은 않고 책만 좋다고 부둥켜안고 있는 형국이었다. 그래, 신나긴 신났다. 나도 조금이라도 관심 있는 게 생겨서 얼마나 다행인지. 그렇지만 좀 열심히 합세.ㅠㅠ
Posted by elmas Trackback 0 : Comment 2
prev 1 ... 29 30 31 32 33 34 35 36 37 ... 426 next